경제
“현대바이오 5,310원 보합”…거래량 43만 주, 코스닥 163위 유지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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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의 주가가 10월 13일 오후 장중 5,310원으로 보합세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 기준, 현대바이오의 주가는 지난 종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바이오의 주가는 시가 5,24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5,520원까지 올랐으나, 저가 5,140원까지 오르내리는 등 38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총 432,197주, 거래대금은 23억 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바이오는 시가총액 5,119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순위 163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대바이오 주식 소진율은 4.48%로 나타났다.
동일업종의 등락률이 -0.13%로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대바이오는 주가를 보합권에서 유지했다. 동일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8.98이다.
시장에서는 기술주와 제약·바이오주 중심의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바이오가 뚜렷한 주가 등락 없이 자리를 지킨 점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동일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현대바이오가 변동성 속에서 주가를 지키는 모습”이라며 “단기적인 시장 흐름과 업종별 수급에 따라 추가 변동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코스닥 성장주 중심의 수급 변화와 글로벌 증시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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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