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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과 RM, 치킨 사이로 스며든 리더의 온기”…살림하는 남자들 감동→우정의 진짜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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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과 RM, 치킨 사이로 스며든 리더의 온기”…살림하는 남자들 감동→우정의 진짜 무게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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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방탄소년단 RM과의 깊어진 친분을 담담히 털어놓으며 스튜디오에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은지원이 조심스레 BTS 멤버들과의 관계를 묻자, 수빈은 잠시 눈빛을 가다듬은 뒤 “RM 형은 리더의 어려움을 잘 이해해 주시는 분”이라며, 각별한 리더십의 울림을 전했다. 힘든 순간마다 “언제든 연락하라”는 RM의 한마디는 수빈에게 깊은 위로가 됐고, 두 사람은 몇 차례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밀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이야기에서 수빈은 RM과 특별한 만남의 방식도 언급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RM과 집에서 프라이드 치킨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자신에게 소박하지만 강렬한 위안이 됐다고 밝혔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나누는 진솔한 대화는 화려한 무대 밖 두 리더만의 소중한 치유의 순간임이 전해졌다.

출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진정성 어린 우정의 메시지와 두 리더가 서로에게 건네는 조용한 응원은 시청자들에게도 꾸준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아티스트로서의 고민과 동료애가 영롱하게 빛난 이번 방송은 음악 너머 인간적인 소통의 의미를 다시금 되짚게 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안방을 찾는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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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살림하는남자들시즌2#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