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주시고’ 티저 속 반전 유머→달라진 감성 기대감 폭발”
영탁이 드디어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청량한 목소리로 부드럽게 문을 여는 영탁의 모습은 화면을 밝히다가도, 연인과 이별 직전의 아슬아슬한 순간을 오마주한 상황극에서 탁월한 위트를 덧입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영상 속 “고만하자”라는 대사는 “GO만 하자”, “내가 줬던 것들 다 주시고”라는 재치있는 언어 유희로 바뀌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남겼다.
특히 화분을 던지고 주고받는 장면은 곡의 제목과 가사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설정으로, 짧은 티저임에도 불구하고 영탁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강렬하게 드러났다. 빠른 장면 전환과 개성적인 연출이 돋보이며, 한 장면마다 남기는 유쾌함과 세련된 유머는 올 여름 신선한 바람을 예고했다.

영탁은 이번 ‘주시고’ 티저에서 음악뿐 아니라 연기와 상황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명확한 콘셉트와 대사 센스, 밝은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주시고’ 챌린지와 음원 미리듣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쉴 틈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연자와의 듀엣 구성이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너지로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키우고 있다.
여름 무더위를 날릴 ‘유쾌한 무드’를 암시한 이번 싱글은 제34회 서울가요대상 4관왕을 기록한 영탁이 보여주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영탁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선보인다.
한편 영탁의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7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정식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