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하트 미치·나현, 데뷔 전부터 폭발…거대한 실루엣이 부른 퍼포먼스 혁명→신인 돌풍 예고”
신예 그룹 앳하트의 미치와 나현이 첫 앨범을 선보이기 전부터 완성형 퍼포머로서 숨은 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최근 공식 유튜브 콘텐츠에서 Billie Eilish의 ‘COPYCAT’을 배경으로 강렬한 움직임과 절제된 안무를 거침없이 펼치며 무대 속 압도적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시작과 함께 야수처럼 전개되는 역동적인 동작, 이어 손을 맞잡고 그려내는 유기적 대형은 두 멤버의 팀워크와 집중력을 유려하게 보여줬다.
무엇보다 174cm의 미치와 172cm의 나현이 이끄는 대형 안무는 긴 팔과 다리가 시원하게 뻗어 나가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큰 신장이 주는 독보적 실루엣 위에 세밀하고 치밀한 움직임이 어우러져 퍼포먼스는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승화됐다. 두 사람은 마치 데칼코마니를 연상케 하는 완벽한 합을 자랑,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하이클래스 퍼포먼스를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앳하트는 데뷔를 앞둔 시점에서도 멤버 전원이 포지션에 관계없이 무대 위 개성을 활짝 드러내고 있다. 줄지어 이어지는 퍼포먼스 콘텐츠마다 멤버별 실력이 묻어났고, 그 진가는 전 세계 팬들의 반응으로 응답받았다. 실제로 아린과 리아킴이 함께한 퍼포먼스 영상은 50만 조회를 넘어서며 빠른 입소문을 탔고, 서현과 아린의 페어 영상 역시 16만 뷰를 기록했다. 더불어 뮤직 콜라주 필름의 277만 조회라는 기록은 온라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처럼 앳하트는 ‘마음’과 ‘연결’이라는 그룹명에 걸맞게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성장한다는 뚜렷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퍼포먼스 패러다임을 펼쳐 보이고 있다. 데뷔 전부터 유연한 합과 치명적인 콘셉트 습득력, 그리고 팬덤의 응답이 더해지며 무한한 기대치가 형성됐다. K-팝 팬들은 앳하트가 앞으로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에서 보여줄 성장과 새로움에 점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앳하트는 오는 8월 13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Plot Twist’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