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팝업스토어 속 감성의 확장”…음악과 공간 서사 교차→현장 콜라보 열풍
창문 너머 여름 햇살보다 투명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소가 성수동 거리에 스며들었다. 네 번째 정규 앨범 ‘별의 장: 투게더’를 감싸는 이야기들이 음악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펼쳐지며, 팬들 마음속에 또 다른 장면을 만들었다. 팝업 스토어 ‘더 스타 챕터: 투게더’는 멤버들의 메시지가 공간 전체에 진하게 스며든, 감각과 기억이 머무는 특별한 약속의 장소가 됐다.
팝업 공간에는 ‘함께’라는 주제와 세계관이 이음새 없이 녹아들었다. 앨범 속 이미지, 상징들, 그리고 서로를 향한 다정한 의도가 전시장 곳곳을 채웠다. 음악의 선율을 시각과 촉각으로 풀어냈고, 팬들은 각자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별의 장’ 한가운데 조심스레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가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가 이 현장에서 더욱 깊이 팬들에게 안겼다.

특히 콜라보레이션 굿즈는 이번 팝업의 가장 강렬한 감정선을 이끌었다. 캐주얼 브랜드 나이스고스트클럽, 주얼리 브랜드 센티멍 등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정 상품들은 앨범의 상징과 서사를 일상 속으로 가져왔다. 팬들은 옷, 액세서리, 소품에 얽힌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메시지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자신만의 추억으로 새겼다.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에서 이어진 장대한 세계관이 정규 4집에서 정점을 찍으며,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서로의 영향으로 성장해가는 소년의 서사를 노래한다. 이렇듯 팝업 스토어는 앨범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를 더욱 아름답게 물들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별의 장: 투게더’는 21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어서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99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려, ‘별의 장’ 시리즈의 대미를 성수동 한복판에서 음악 팬들과 함께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