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정수빈, 수조를 가르다”…몽환적 여운→초여름이 스미는 시선에 궁금증
엔터

“정수빈, 수조를 가르다”…몽환적 여운→초여름이 스미는 시선에 궁금증

송우진 기자
입력

투명한 수조를 배경으로 배우 정수빈의 깊은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흔들리는 물빛에 실려 몽환적인 여운을 남겼다. 반짝이는 눈동자와 드레스 사이로 흘러드는 빛은 고요와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 초여름의 선선한 온기를 담아낸다. 공간을 유려하게 가르는 그녀의 움직임과 그 끝에 스며드는 감성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잔잔히 흔들었다.

 

정수빈은 블랙 웨이브 헤어와 아이보리빛 시스루 드레스를 택해 이번 촬영에서 한층 자연스러운 멋과 몽환적 아우라를 드러냈다. 손끝의 가벼운 떨림, 정확히 포착된 차분한 눈매 너머로 수조 안에 흩어지는 빛의 결이 마치 일상과 비일상을 가로지르는 경계를 초월하는 듯한 느낌을 전했다. 드레스의 텍스처와 부딪히는 빛의 파편,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색감이 한 편의 시처럼 화면을 감쌌다.

“투명한 경계 너머”…정수빈, 몽환적 여운→초여름 감성 압도 / 배우 정수빈 인스타그램
“투명한 경계 너머”…정수빈, 몽환적 여운→초여름 감성 압도 / 배우 정수빈 인스타그램

정수빈은 “lifestylemagazinechina 6월호”라며 이번 화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공개된 이미지를 향해 “몽환적 분위기에 감탄한다” “새로운 변신이 인상 깊다”는 반응을 보였고, 성숙해진 표현력에 대한 기대 역시 더해졌다.

 

기존보다 더욱 강렬한 콘셉트, 그리고 배우로서 그녀가 표현해낸 깊이가 자연스레 이어지는 이번 화보는 정수빈만의 감성적 변화와 새로운 서사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송우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정수빈#투명한수조#초여름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