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상호 변경”…새 이름으로 재도약 예고

브릿지바이오가 상호를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한다고 22일 공식 공시했다. 이번 상호 변경은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준비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되며, 투자자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식회사는 한글 정식명 ‘파라택시스 코리아’, 영문명 ‘PARATAXIS KOREA, INC.’로 상호를 바꾸고, 약명 역시 각각 ‘파라택시스코리아’와 ‘PARATAXIS KOREA’로 확정했다. 상호 변경에 따른 상장일은 2025년 8월 27일로 명시됐다.

시장에서는 상호 변경이 회사의 이미지 쇄신과 신사업 진출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거래가 시작되는 날짜와 향후 경영 전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치가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기업가치 제고와 중장기 비전 실현 시도와도 맞닿아 있다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변동 사항은 거래소 공시를 통해 세부적으로 안내되고 있다.

상호 변경 관련 추가적인 세부 내용과 실행 절차는 다른 변동 사항 없이 공시됐다. 브릿지바이오는 2025년 8월 27일부터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어서 향후 기업 행보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향후 추가적인 사업 전략이 공개될지, 브랜드 전환이 주가나 투자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