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펄어비스 ESG 경영 확장”…임직원 환경 실천→도시 생태복원 동참
IT/바이오

“펄어비스 ESG 경영 확장”…임직원 환경 실천→도시 생태복원 동참

강예은 기자
입력

펄어비스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양재천 Re : Bloom 프로젝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IT 기반 게임산업을 이끄는 펄어비스가 환경보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첨단산업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에 화두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천시청, 푸른과천환경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과천 시민들의 쉼터인 양재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건강한 도시 생태 복원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자원봉사에서 펄어비스 임직원들은 과천관문체육공원 인근 구간을 중심으로 교란 식물 제거 등 실질적 생태계 보전에 기여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은 도시 생물다양성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선제적 제거 및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펄어비스 ESG 경영 확장…임직원 환경 실천→도시 생태복원 동참
펄어비스 ESG 경영 확장…임직원 환경 실천→도시 생태복원 동참

펄어비스는 이러한 환경 실천의 연장선에서 사내 텀블러 사용 캠페인 등 친환경 사내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IT 업계 전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이 주요 전략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펄어비스의 사례는 자원봉사와 환경 캠페인이 기업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첨단기술 기업이 생태와 사회적 책임을 조화롭게 추구할 수 있다는 모범적 사례”라는 평가가 잇따른다. 전문가들은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이 결국 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한다.

강예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펄어비스#esg경영#양재천rebloom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