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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땀이 식는 방 안 V 포즈”…친구네 저녁→일상에 머문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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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땀이 식는 방 안 V 포즈”…친구네 저녁→일상에 머문 따뜻함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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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여름밤, 래퍼 아웃사이더는 시간이 멈춘 듯 조용한 공간에서 따스한 일상의 순간을 기록했다. 친구네 집 한켠 낮은 수납장과 작게 땋은 머리, 느슨하게 웃는 미소가 평범하지만 소중한 여름 저녁의 온기를 전했다. 한 손엔 바삭하게 구운 만두가 담긴 그릇을, 다른 손엔 익살스러운 브이 포즈를 그리며 아웃사이더는 음악적 카리스마와 또 다른 소탈함을 담았다.

 

짙은 금발과 검정색 귀걸이, 청록색 반팔 티셔츠까지 아웃사이더의 자유분방한 패션이 편안함을 더하고, 아이들과 어울리는 천진한 표정은 보는 이에게 특별한 공감과 잔잔한 미소를 선사했다. 집 안의 소품들과 접이식 매트, 무심하게 놓인 가방마저도 아웃사이더의 일상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도록 이끈다.

“아싸는 가끔 친구네집에 가서”…아웃사이더, 장난스러운 소탈함→여름 저녁의 일상 / 래퍼 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아싸는 가끔 친구네집에 가서”…아웃사이더, 장난스러운 소탈함→여름 저녁의 일상 / 래퍼 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사진과 함께 “아싸는 가끔, 친구네집에 가서 조카들이랑 이러고 놈.”이라는 메시지가 더해지자, 팬들은 “꾸밈없이 소탈하고 따뜻하다”, “무대 밖 인간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며 긍정의 반응을 보냈다. 무엇보다 강렬한 랩 무대와 달리 일상 속에서 소박함을 드러낸 이번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온라인을 통해 래퍼 아웃사이더의 또다른 진면목이 전해진 가운데, 아웃사이더는 삶 속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들로 자신의 여름을 은은하게 물들이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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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래퍼#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