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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투혼 미소에 여름이 물들었다”→부상 딛고 긍정 에너지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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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투혼 미소에 여름이 물들었다”→부상 딛고 긍정 에너지로 울림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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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이 저물고 뜨거운 여름볕이 다시금 일상을 감싸는 계절, 배우 정가은의 근황이 한 줄기 소나기처럼 잔잔한 온기를 더했다. 손목 보호대를 감싼 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그의 얼굴에는 부상 앞에서도 멈추지 않는 의지와 청량한 긍정이 동시에 깃들었다. 단정한 브라운 블라우스와 검은색 하이웨이스트 팬츠, 그리고 부드러운 갈색 머리가 평온하게 어깨를 감싸며, 정가은은 아픔 속에서도 어느 때보다 굳건하고 깊은 미소로 자신을 다독였다.

 

실내의 창백한 조명 속, 한 손에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조차도 씩씩한 일상의 일부로 스며들었다. 카메라를 향한 정가은의 기운찬 눈빛과 환한 미소는 일상에 배어든 긍정의 힘을 시각적으로 상징했다. 그는 직접 남긴 글을 통해 “손목이 살짝 말을 안 들어도 오늘도 일하러 왔습니다. 일할 땐 아픈 것도 잠시 잊고, 여러분도 건강은 꼭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일상의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아파도 웃었어요”…정가은, 투혼의 미소→한여름 근황 공개 / 배우 정가은 인스타그램
“아파도 웃었어요”…정가은, 투혼의 미소→한여름 근황 공개 / 배우 정가은 인스타그램

이러한 근황은 팬들뿐 아니라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 고마워요”, “아프지 말고 힘내세요”,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등 진심이 담긴 응원 댓글이 줄을 이었다. 부상에도 흔들림 없이 굳건한 일상을 견뎌내는 정가은의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응원의 씨앗이 됐다.

 

손목 보호대가 조심스레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전보다 깊어진 삶에 대한 책임감과 스스로에게 보내는 격려가 묻어났다. 변함없는 미소, 흔들림 없는 일상에 대한 의지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남았다. 무더위와 부상, 그리고 일과 삶의 무게 속에서도 당당히 중심을 지키는 정가은의 여름은 지금 이 시간, 새로운 용기를 그리워하는 모두에게 여운을 남기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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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인스타그램#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