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풍산 주가 3.27% 급등”…거래량 동반 상승에 12만 원 돌파
경제

“풍산 주가 3.27% 급등”…거래량 동반 상승에 12만 원 돌파

권혁준 기자
입력

풍산의 주가가 8월 22일 장중 한때 121,500원까지 오르며 12만 원 선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풍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7% 상승한 120,000원에 거래됐으며,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각각 90,896주, 109억 2,900만 원을 기록했다.  

 

풍산은 118,4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최저가 역시 118,4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고점 121,500원까지 올랐다. 현재가는 장중 최고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출처=풍산
출처=풍산

풍산의 시가총액은 3조 3,657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125위에 위치한다. 이날 업종 전체 상승률이 3.05%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의 상승세와 보조를 맞췄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7.37배로, 동일업종 PER 29.45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배당수익률은 2.17%,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24.98%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최근 시장 내 원자재주 강세와 함께 방산·소재 업종의 주가 저평가 인식, 그리고 거래량 확대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업종 전반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풍산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외국인 비중과 업종 PER 상대 가치도 추가 상승 재료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방산, 원자재, 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화되는 만큼, 풍산의 주가 흐름과 수급 동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권혁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풍산#코스피#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