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마지막 팬미팅서 눈물의 순간”…‘더 로열’로 팬 품에 담긴 뜨거운 작별→아스트로와 또 다른 서사 예고
어린 시절을 비추는 거울 앞에 선 차은우는 아련한 설렘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새로운 이별을 준비하는 순간을 맞이했다. 마지막 무대가 가까워질수록 더욱 포근한 시간이 쌓이고, 팬들 곁에서 머문 모든 숨결이 찬란하게 되살아난다. 차은우가 군입대를 앞두고 마련한 팬미팅 ‘더 로열’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다림 끝의 특별한 인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1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더 로열’은 차은우에게도,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팬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로 남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공식적으로는 입대 전 마지막 대면 무대로, 그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와 소통의 시간이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선예매는 6월 25일, 일반 예매는 26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다.

첫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차은우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섬세한 감성을 담아내며,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한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한 진심의 메시지와, ‘더 로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물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간다.
군 입대를 앞두고서도 차은우의 행보는 멈추지 않는다.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아스트로 대형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 [스타그래피]’로 팬들과 호흡을 맞추며, 이어 넷플릭스 작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 촬영을 마무리하는 등 대중과의 약속을 빈틈없이 지켰다. 또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로 새로운 방식의 만남도 선보여, 다방면에서 변치 않는 존재감을 뽐냈다.
이제 조명이 꺼진 무대와 남겨진 여운 사이에서, 이별의 순간이 더욱 진하게 다가온다. 차은우는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되며, 가까운 시간 동안 잠시 팬들과 거리를 두게 된다. 하지만 함께한 추억과, 마지막 인사로 전한 따스한 감정은 앞으로의 세월 동안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팬미팅 ‘더 로열’은 7월 1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