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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조유리, 오징어게임3 뒷이야기 폭발”…이다윗도 놀란 반전→현장 분위기 뒤집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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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미소로 문을 연 조유리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자신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흩뿌리며 시청자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조유리는 함께 출연한 이다윗과의 재치 있는 호흡 속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 촬영 현장의 반전 회식 문화를 유쾌하게 공개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람마다 비극적인 장면이 이어질 때마다 현장에서 회식이 열린다는 솔직한 고백은 현장 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조유리는 또한 첫 대본 리딩의 긴장감, 화제의 게임 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생생한 에피소드를 촘촘히 풀어놨다. 몰입을 위해 임산부 역할에 직접 뛰어들며 어머니의 육아일지를 꼼꼼히 읽고, 놀이공원까지 찾아가 소리 연습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이야기에는 참견인은 물론 시청자들도 탄성을 자아냈다. 이병헌과 이정재 등 선배 배우들과의 특별한 촬영 경험에서 “황홀함을 느꼈다”는 진심 어린 고백은 프로그램 속 감동적인 순간에 깊이를 더했다.

방송 후반부에는 조유리가 평소 팬임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크리에이터 침착맨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떨리는 목소리로 “진짜 좋아해요”라고 고백한 뒤, 함께 라이브 방송에서 쿨한 케미로 서로를 응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다른 연기 열정과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 조유리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조유리와 이다윗의 순간이 빛났던 ‘전지적 참견 시점’ 355회는 다채로운 비하인드와 인간미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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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전지적참견시점#오징어게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