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켐 장중 71,000원 기록”…외국인 보유 소진율 3.74%에 강보합세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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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이 10월 2일 오전 장중 한때 71,0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43% 상승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엔켐은 전일 종가인 70,000원에서 1,000원 오른 71,000원에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엔켐의 시가는 70,500원으로 시작해 장중 고가 71,800원을 찍은 뒤 소폭 조정됐으며, 저가는 70,500원에 형성됐다. 총 거래량은 1만 8,241주, 거래대금은 12억 9,900만 원을 기록했다.

엔켐은 이날 시가총액 1조 5,47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42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81만 3,582주로, 전체 한도 2,176만 7,445주 대비 소진율은 3.74%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1.33% 상승)과 비교하면 엔켐은 소폭 높은 주가 상승 폭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장 초반 강세와 함께 외국인 매수 여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배터리 소재 업황 개선 기대와 코스닥 전반 반등 흐름이 엔켐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향후 외국인 매수세와 실적 추이에 따라 추가 변동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코스닥과 엔켐 관련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실적 발표 및 정책 기조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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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코스닥#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