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세븐틴 에스쿱스, 한여름 해변 청량→자유의 미소”…팬심 흔든 여유로운 순간
강민혁 기자
입력
넓고 푸른 바다와 한 줄기 햇볕 아래, 세븐틴 에스쿱스는 해변의 고요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발 헤어와 체크 셔츠, 레이어드된 후드 점퍼의 캐주얼한 무드가 여름의 자유를 증명했고, 쿨하게 내린 선글라스와 장난기 어린 표정은 평소와는 또 다른 아우라를 완성했다. 자연광에 살짝 물든 피부와 바다, 그리고 하늘이 어우러진 장면은 에스쿱스만의 청량미와 소년 같은 자유로움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특별한 메시지 없이 올라온 사진 한 장은 그 자체로 많은 것을 담아낸다. 변화무쌍한 해안과 구름, 바란 듯 투명한 미소는 청춘의 한 계절이 가진 담백한 아름다움과 일상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엿보게 한다. 바쁜 공식 활동과 무대 위의 서사는 잠시 멈춘 채,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새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팬들은 “자유롭고 청량하다”, “이 순간이 그대로 힐링이다” 등 따뜻한 응원과 공감으로 화답했다. 날것의 여유와 꾸밈없는 표정 속에 드러난 에스쿱스의 현재는 무대 밖 또 다른 매력과 깊이를 보여주며, 팬들에게도 잔잔한 위로와 충전의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특유의 개구진 윙크와 은은한 미소, 해변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최근 무대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와는 상반된 자연 속 자유로운 소년의 면면은, 여름이 전하는 청춘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강민혁 기자
밴드
URL복사
#에스쿱스#세븐틴#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