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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전 세계 무대 장악”…안효섭·이민호, 113개국 팬심 흔들→서사 판타지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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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전 세계 무대 장악”…안효섭·이민호, 113개국 팬심 흔들→서사 판타지 돌풍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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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굵직한 첫 발걸음과 함께 영화관 문을 두드린다. 안효섭과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강렬한 이야기의 깊이와 상상력을 앞세워 벌써부터 113개국 선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 쌓아온 웹소설 흥행의 열기는 이제 세계를 향한 새로운 모험으로 확대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동명의 웹소설이 완결된 그날, 평범한 독자 김독자가 어느 날 갑자기 소설 속 이야기가 그대로 펼쳐지는 혼돈의 세계를 마주하며 시작된다. 극 중 안효섭은 김독자, 이민호는 유중혁을 연기해 무너져가는 세계와 예측불허의 위기, 그리고 치열한 두 인물의 대립을 한층 선명하게 드러낸다.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권은성 등 각기의 개성을 가진 배우진도 ‘상상 이상의’ 호흡으로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113개국 흥행 신호탄”…안효섭·이민호, ‘전지적 독자 시점’ 글로벌 개봉→팬덤 기대 / 롯데엔터테인먼트
“113개국 흥행 신호탄”…안효섭·이민호, ‘전지적 독자 시점’ 글로벌 개봉→팬덤 기대 / 롯데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김병우 감독 특유의 밀도감 있는 연출력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대서사적 스케일이 어우러지며 ‘전지적 독자 시점’은 단순한 웹소설 원작 판타지를 넘어선다. 현실과 소설, 두 세계의 간극이 사라진 경계에서 각 캐릭터의 존재감은 뚜렷이 빛나는 한편, 화려한 비주얼과 독창적 세계관이 섬세하게 구현됐다. 프로덕션의 야심찬 시도 역시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기대를 견인한다.

 

아시아에서는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까지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8월 초 미국, 캐나다, 베트남에 이르기까지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 총 113개국에서 차례로 관객을 만난다. 독점적 판타지 서사와 화려한 액션, 개성 강한 캐릭터 대립까지 어우러지며 각국 극장가는 ‘전지적 독자 시점’만의 파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제작진은 “강렬한 이야기와 신선한 판타지 설정이 다양한 문화권 관객들에게 깊이 있게 전달될 것”이라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 예측불허의 서사와 감정선, 폭발적 에너지의 캐릭터가 메마른 일상에 판타지를 불어넣는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고, 이어 대만 등 세계 11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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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독자시점#안효섭#이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