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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 김가은, 빈티지 청첩장 속 소중한 약속”→10년 사랑 끝 결혼식 예고에 시선 집중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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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처럼 밝은 두 사람의 모습이 온라인을 적셨다.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오랜 연인으로 함께 걸어온 시간을, 빈티지 감성이 담긴 청첩장으로 조용히 세상에 알렸다. 김가은은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친구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청첩장 모임을 가지는 모습을 공개하며 자신의 행복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사진 속에서 윤선우와 김가은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청첩장은 세월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했고, 주위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이 더해져 소박한 감동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송된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시작됐다. 당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은 오랜 기간 친구로 머물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꼬박 10년을 서로의 곁에서 사랑과 신뢰로 채워왔다.

오는 10월 26일, 서울 어딘가에서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될 두 배우의 행보에 팬들은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현실의 무대에서 또 다른 서사를 써내려갈 이들의 앞날에 부드러운 바람과 햇살이 머무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결실은 '일편단심 민들레'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도 오래 남는 여운을 전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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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김가은#일편단심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