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북미 투어 매진 물결”…월드스타 파급력에 현지 셀럽도 열광→뜨거운 글로벌 신화 예고
밝은 미소로 뉴욕의 조명이 켜질 때, 르세라핌은 무대 위에서 더 넓은 세계를 품었다. 억만 번의 스트리밍을 이끈 ‘HOT’의 열기와, 팬들의 목소리로 채워진 공연장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음악이 돼갔다. 글로벌 걸그룹의 축제는 점차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는 케이팝 4세대의 함성으로 물들어갔다.
르세라핌이 전 세계 K팝 신을 휘감으며 또 한 번의 신기록을 쌓아올렸다. 아시아, 북미, 유럽 전역을 뒤흔든 ‘EASY CRAZY HOT’ 투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미니 5집 타이틀곡 ‘HOT’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데 이어, 총 13곡이 억대 스트리밍의 벽을 넘어선 것은 그 파급력의 확실한 증거로 남았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서 ‘HOT’이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인 9위에 오른 사실은, 르세라핌의 존재감이 음원 지표를 넘어 글로벌 대중음악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피지컬 앨범 부문 역시 미국 루미네이트의 2025년 상반기 차트에서 미니 5집이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U.S. 톱 10 CD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에서도 르세라핌의 영향력은 뚜렷했다. 현지 공식 무대 경험 없이도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그룹’ 차트 걸그룹 2위에 오르며, 유럽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걸그룹 중 4세대 내 최고 순위를 기록함으로써 이들이 세운 이정표는 그룹의 새 지평을 상징한다.
아시아 투어 현장은 그 열기를 몸소 증명했다. 7월 19일 타이베이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6일 싱가포르까지 이어진 ‘EASY CRAZY HOT’ 아시아 투어는 8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현장 에너지를 입증했다. 대만에서는 차이이린, 배우 쉬광한 등 현지 셀럽들도 합류해 공연장을 가득 메운 열기와 글로벌 팬덤 ‘FEARNOT’의 응원으로 한층 빛났다.
르세라핌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과 스타일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허윤진은 트렌디한 패션뿐 아니라 자작곡으로 1억 3천만 회 스트리밍 돌파,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투표 회원으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색깔을 입증했다. ‘EASY’, ‘CRAZY’, ‘HOT’ 3부작 앨범 프로젝트의 완결은 월드투어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9월부터는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멕시코시티 등 북미 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미 티켓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기록, 북미 현지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원부터 피지컬 앨범, 콘서트, 멤버별 개성, 팬덤의 연대에 이르기까지 르세라핌은 케이팝 4세대 아이콘임을 새겨주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음악 시장 한가운데, 르세라핌이 펼쳐갈 새로운 기록과 무대에 전 세계 시선이 머문다.
르세라핌의 뜻깊은 월드투어 행진은 오는 9월 북미 투어로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