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보경, 고향 아산 품은 미소”…홍보대사 위촉장 받던 진심→히어로로 거듭난 약속
엔터

“김보경, 고향 아산 품은 미소”…홍보대사 위촉장 받던 진심→히어로로 거듭난 약속

서현우 기자
입력

유리천장을 뚫고 들어온 부드러운 오후의 햇살 아래, 김보경은 조용하지만 단단한 미소로 아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의 순간을 맞이했다. 단정한 단발과 절제된 메이크업, 소매를 가볍게 접은 흰 셔츠 그리고 검정색 슬랙스가 어우러진 모습은 도시적인 세련미와 동시에 고향의 온기를 품은 따스함을 자아냈다.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하는 가운데 건네받은 위촉장은, 음악을 대할 때보다 더 묵직한 진심을 담은 태도로 마주했다.

 

김보경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속에는 공식적인 현장과 사적인 마음이 함께 겹쳐져, 그녀만의 애틋한 고향 사랑이 손끝에서부터 화면 너머로 전해졌다. 배경의 문구처럼 ‘아산시 홍보대사’의 책임이 담긴 순간, 김보경의 눈빛은 기대와 자부심으로 소리 없이 빛났다. 팬들은 “응원한다”, “아산의 자랑이 돼줘서 고맙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답하며 그녀의 행보에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안녕하세요 아산시 홍보대사 김보경 입니다”…김보경, 설렘 가득 위촉식→고향 온기 속 약속 / 가수 김보경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아산시 홍보대사 김보경 입니다”…김보경, 설렘 가득 위촉식→고향 온기 속 약속 / 가수 김보경 인스타그램

김보경은 직접 남긴 진심 가득한 글에서 “아산은 꿈을 키워 준 소중한 곳”이며, 힘들고 지칠 때마다 뜨거운 온천물과 고향의 품 안에서 위로를 받곤 했던 기억을 고백했다. “아산은 에너지와 힐링이 넘치는 도시이니 꼭 방문해 달라”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다짐했다. 소박한 순간을 큰 약속으로 엮은 이 메시지는, 일상의 따뜻한 변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외적인 화려함 대신 진실한 마음을 무대 위로 올린 김보경. 그녀는 이제 ‘아산시의 홍보대사’라는 특별한 타이틀을 더하며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김보경이 이어갈 힐링의 도시 아산과, 그녀의 따뜻한 목소리가 빚어낼 변화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서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보경#아산시#홍보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