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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올스타전” 김소연, 애교 폭발 퍼포먼스→3라운드 승리 물결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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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경쾌한 무드와 음악이 가득한 무대 위, 김소연은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 새로운 열정을 피워냈다. 사부 쟈니리와 레전드 가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소연은 선곡부터 퍼포먼스까지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존재감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곡 ‘모르나봐’의 러블리한 분위기에 애교 섞인 액션이 더해지면서, 관객석엔 환한 미소와 박수가 쏟아졌다.
3라운드 대결에서 김소연은 오유진, 나상도와 치열하게 맞붙었다. 쟈니리의 팀 에이스로 무대에 오른 그는 사부의 기대에 보답하듯 특유의 달콤한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곡의 감정을 온전히 전달했다. 특히, 안무 중간에 뿜어져 나온 센스와 애교, 그리고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현장은 순간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쟈니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뜨거운 무대에 화답하듯 김성환, 윤항기도 높은 점수를 건넸다. 김소연이 무대 후 두 심사위원에게 감사 인사를 귀엽게 전할 때, 현장을 가르던 박장대소와 감동이 교차하며 한 회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
결국 김소연은 쟈니리를 다시 진 의자에 앉히는 미션을 해내며 3라운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김소연은 솔직한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 다양한 방송에서의 활동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한 번 더 독보적인 끼를 보여줬다.
김소연의 활약을 볼 수 있었던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는 지난 16일 밤 방송됐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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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트롯올스타전#쟈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