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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곡성 오산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피해 주의 요청
사회

[속보] “곡성 오산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피해 주의 요청

배주영 기자
입력

7월 17일 오후 4시 58분경, 전남 곡성군 오산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폭우가 내리고 있다는 기상청 긴급 발표가 나왔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침수 피해 위험이 크게 높아지면서 당국의 신속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곡성군 오산면 인근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리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때는 하천이나 계곡, 저지대 진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우에 따른 하천 범람, 도로 침수, 지하차도 고립 사고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우려된다.

[속보] “곡성 오산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주의 당부
[속보] “곡성 오산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주의 당부

특히 최근 장마철 반복되는 단시간 집중호우로 지역별 국지성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저지대와 하천 주변 거주민을 비롯해 인근 지역 통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관계 당국은 실시간 기상정보 확인과 안전 행동요령 숙지를 요청했다.

 

기상청 국민행동요령(cbs062.kma.go.kr)에서는 “침수 위험 지역 근처 접근을 삼가고, 하천·지하차도·저지대 출입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실시간 안내 문자와 기상특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기상 악화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서는 즉각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관계 기관은 “추가적인 재난정보가 있을 경우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당분간 곡성군 오산면 일대 주민과 통행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2차 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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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기상청#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