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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사하라 밤 별빛에 숨 멎은 감탄”…톡파원25시, 청량한 힐링→여운 남긴 순간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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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의 미소가 화면을 채우는 순간, 신비로운 사하라 사막의 품에서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한 편의 그림 같은 장면이 현실이 됐다. JTBC ‘톡파원 25시’는 낯선 여행지에서의 작은 설렘과 놀라움이 시청자에게 따뜻하게 스며들며, 이번 회차에서도 이찬원의 감탄사와 함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흙빛 언덕을 타고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빛 앞, 이찬원은 숨을 고르며 “와, 진짜 이쁘다”는 진심 어린 감동을 연달아 전했다.
166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이 유쾌한 활력을 더한 가운데, 부다페스트의 매혹적인 온천과 밤의 고요함 속 달라지는 도시의 색이 차분하게 그려진다. 가난한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저렴한 물가와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숙소, 그리고 봄바람처럼 따스한 한 달 살이의 리듬을 소개하며 삶의 쉼표를 제안했다.

이어 스페인 코스타 블랑카에선 ‘오징어 게임’ 세트장 모티브인 ‘라 무라야 로하’의 환상적인 미로 계단과 아찔한 상공 뷰가 펼쳐지며, 색다른 랜선 자유가 녹아들었다. 유려한 전통 연주와 함께 밤이 찾아온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는 오롯이 자연과 마주한 이찬원의 얼굴에 감탄이 떠올랐다. 별빛을 가득 머금은 사막 풍경은 보던 이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조용히 시청자 곁으로 다가오는 ‘톡파원 25시’는 전 세계를 누비는 이색 투어와 새로운 볼거리로 오감 만족 랜선 여행의 진수를 선사한다. 이번 166회 방송은 6월 23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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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사하라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