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여름 밤 뜨겁게 물든다”…스탠딩 콘서트 예매→9회 무대에 긴장감 고조
유쾌한 에너지가 번지는 한여름의 무대 위, 악뮤의 두 남매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선다. 음악과 감동이 응집된 공연장,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맞이하는 8월, 수천 팬들의 설렘 가득한 기대가 점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악뮤와 관객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그 순간을 향해 음표와 박수소리가 조용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악뮤가 하반기 스탠딩 콘서트 ‘악동들’ 개최를 알리며 올 여름의 열기를 예고했다. 오는 8월8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탠딩'이라는 무대 형식이다. 댄스 퍼포먼스 대신, 온 몸으로 리듬을 느끼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팬들은 더욱 생생하게 악뮤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밴드의 라이브 사운드가 한층 풍성하게 더해지며 무대의 몰입감과 호흡이 자연스레 증폭될 예정이다.

팬들의 축제는 세 차례에 걸친 주차별 예매로 이어진다. 1차 예매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 2차 예매는 이어서 8월15일부터 17일까지, 마지막 3차 예매로 8월22일부터 24일까지 티켓이 순차 오픈된다. 각 주차별로 달라지는 세트리스트가 공연마다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악뮤는 공연의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자신들의 히트곡, 그리고 실험적인 새로운 곡까지 매회 색다른 조합으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악뮤 특유의 세련된 음악 감성과 발랄한 매력이 관객과 깊이 어우러질 순간이 기대감을 모은다.
2014년 정규 1집 ‘플레이’로 데뷔한 악뮤는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이찬혁이 솔로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악뮤와 개인 역량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이찬혁은 7월14일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에로스’로 복귀를 앞두고 있어, 그룹 활동과 솔로 프로젝트를 넘나드는 새로운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025 악뮤 스탠딩 콘서트 악동들’은 8월8일부터 24일까지 명화라이브홀에서 3주 동안 금·토·일 총 9회에 걸쳐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공연 주차별로 순차 진행된다. 덕분에 올여름, 팬들과 악뮤가 함께한 현장에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음악과 감정의 온기가 깊숙이 드리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