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봄, 셀카 너머로 피어난 미소”…투애니원 완전체 추억→변함없는 팬 사랑
엔터

“박봄, 셀카 너머로 피어난 미소”…투애니원 완전체 추억→변함없는 팬 사랑

강태호 기자
입력

카메라 너머로 스며드는 햇살처럼, 박봄은 일상 속 셀카로 또 한 번 따스한 존재감을 남겼다. 투애니원 데뷔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녀의 미소에는 늘 소녀의 설렘과 진솔한 감정이 깃들어 있다. 박봄이 전하는 가벼운 윙크와 입술을 내민 사랑스러운 표정 하나하나가 팬들의 기억 속에 잔잔한 울림을 남긴다.

 

1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햇살 가득한 카페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아이보리 톤의 오프숄더 의상에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메이크업이 더해지며, 순수함과 화사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자연스럽게 테라스 의자에 기댄 모습이나 카메라를 바라보는 치명적 눈빛은 보는 이로 하여금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최근 일부 누리꾼이 제기한 ‘과도한 필터’ 의혹에 박봄은 “필터 안 써요”라며 솔직한 소신을 전했다. 팬들은 그 진정성 있는 반응과, 무심히 비치는 투명한 미모에 더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인형이 웃는 순간”…박봄·투애니원, 셀카 속 빛나는 근황→팬들 뜨거운 관심
“인형이 웃는 순간”…박봄·투애니원, 셀카 속 빛나는 근황→팬들 뜨거운 관심

박봄이 몸담았던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와 함께 ‘론리’,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숱한 명곡을 탄생시키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해체라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듬해 마지막 싱글 ‘굿바이(GOOD BYE)’로 그룹의 존재감을 또 한 번 각인시켰다. 이후 네 멤버는 각자의 길을 걷다가 2022년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서 완전체로 등장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격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지난 해에는 15주년을 기념한 아시아 12개 도시, 25회 대규모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다시 한 번 진한 유대를 나눴다.

 

지금도 박봄은 자신만의 이야기와 감정을 사진에 담고, 팬들과 진심어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셀카 속 변치 않는 눈빛, 미묘한 표정 하나까지도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오랜 시간과 변화 속에서도 박봄과 투애니원의 따뜻한 인연은 변함없이 이어지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대를 품게 만든다.

강태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봄#투애니원#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