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영탁, 개는 훌륭하다 사관학교 입성”…이경규와 찰떡 케미→강형욱 공백 설렘 증폭

한유빈 기자
입력

영탁이 환한 표정으로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다. KBS2 ‘개는 훌륭하다’의 새 시즌에서 이경규와 공존하는 순간, 그의 밝은 에너지는 화면을 가득 채웠다. 연기와 음악, 예능에 이어 반려견 훈련 프로그램의 MC라는 도전에 나선 그의 새로운 시작에 기대가 쏠린다.

 

‘개는 훌륭하다’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행복한 공존을 고민해 온 예능으로, 새 시즌에는 사관학교 콘셉트로 재탄생했다. 훈련사들이 저마다의 노하우를 펼치며 경쟁 구도를 전개하는 틀 속에서, 영탁은 특유의 경쾌함과 친근함으로 교무부장 역할을 맡게 됐다. 보호자들의 고민과 반려견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허물없는 분위기 속에서 해답을 찾으며 프로그램의 활력소로 활약할 전망이다.

KBS2
KBS2

특히 영탁은 주제곡 작곡에도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신곡 ‘주시고(Juicy Go)’로 챌린지 유행을 이끌고, TAK SHOW4 전국 투어까지 소화 중인 그는 무대 위 존재감을 넘어 예능 MC로서도 색다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경규와 함께하는 첫 녹화 현장에서는 이미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두 사람의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형욱 훈련사의 논란과 하차, 그리고 잠정 폐지의 아픔을 딛고 돌아온 ‘개는 훌륭하다’는 리뉴얼을 통해 진정성 있는 반려동물 예능으로 재출발한다. 영탁의 인간적인 매력과 음악적 감수성, 그리고 이경규와의 절묘한 케미스트리가 어떤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새롭게 변신한 ‘개는 훌륭하다’는 오는 10월 9일 오후 8시 30분 시청자 곁을 찾는다.

한유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영탁#개는훌륭하다#이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