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무대 밖 미소로 결속”…‘2025 한일가왕전’ 대기실 훈풍→유다이와 켜켜이 쌓인 우정
박서진이 환한 미소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2025 한일가왕전’ 대기실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정적이 감돌던 무대 뒤, 박서진은 일본 팀 출연진에게 목캔디를 건네며 직접 다가갔다. 그 따스한 손길은 우연히 머문 시간이 아닌, 진심 어린 교류의 시작임을 증명했다.
일본 팀 유다이 역시 박서진을 바라보며 “항상 상냥하다”고 감탄을 감추지 않았다. 사탕 한 알이 건네진 작은 동작은 순식간에 대기실 전체로 퍼져갔고, 누구랄 것 없이 현장은 온화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그러자 진해성은 “저는 어떤지 물어봐 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하게 궁금증을 자아냈고, 타쿠야까지 가세해 진해성의 사람 냄새 나는 면모를 인정하며 밝은 기류가 이어졌다.

신승태는 이번엔 일본 멤버들에게 직접 한국어를 알려주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작은 장난과 격려가 이어지며 서로의 언어를 나누는 순간은, 무대 위 경쟁과 떨림을 잠시 잊게 할 만큼 포근한 온기였다. 유다이 역시 일본어 표현을 전수하며 진정한 한일 화합을 몸소 그려냈고, ‘대박’이라는 단어에 모두의 미소가 더해졌다.
‘2025 한일가왕전’은 경연의 경쟁이 짙어질수록, 대기실 안에선 함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본선 2차전 결과 일본 팀이 승리를 거머쥐며 전체 스코어를 1:1로 맞췄고, 본선 3차전이 시작됐다. 진해성은 첫 대결에서 쥬니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양국의 승부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현재 시청자 응원 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각국 팀뿐 아니라 개별 아티스트들의 여정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최종 승자에게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라는 이색 혜택이 주어진다. 후기의 여운이 길게 남는 분투는 마지막 방송에서 결실을 맺으며, 투표는 10월 6일까지 ‘스타덤’ 앱에서 이어진다. 노래와 이야기, 친구 같은 작은 손길이 녹아든 ‘2025 한일가왕전’의 무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시청자와 함께 호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