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빈, 여유로운 여름 청춘”…스트레이키즈, 소년미 폭발→한가운데서 일상 해방
강렬한 여름 햇살 속, 스트레이키즈 창빈이 거침없이 펼친 두 팔에는 자유와 해방감이 그대로 녹아들었다. 밝은 표정과 세련된 붉은 헤어, 그리고 파란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룬 축구 유니폼. 창빈은 일상과 무대를 가르는 경계 없이, 여유로운 여름 청춘의 한순간을 선명하게 남겼다.
직접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 창빈은 벽에 기댄 채 편안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등 뒤로는 자신의 이름 ‘CHANGBIN’과 숫자 ‘04’가 각인된 유니폼이 걸려 있고, 목에는 VIP 출입증이 자연스럽게 드리워져 있다. 파란 사물함 속 소품과 ‘Spotify’ 로고, 큼지막한 스폰서 이름까지 이 배경은 창빈만의 청량한 소년미를 배가시켰다. 어깨를 쭉 펴고 환하게 웃는 모습, 피부에 스미는 여름 물빛과 여유로운 포즈는, 무대 위 진지한 창빈과는 또다른 친근함을 담아냈다.

창빈은 “씬나게 놀다가”라는 짧은 글귀로 자신만의 유쾌함을 덧입혔다. 여름날의 즐거움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사진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고, 팬들은 “오늘 하루가 더 특별해진다”, “오롯이 빛나는 청춘”, “유니폼마저 완벽 소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 메시지로 화답했다.
이번 사진 공개는 일상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복, 그리고 자연스러운 표정에 담긴 창빈의 솔직한 매력에 무게를 실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또다른 모습, 스스로를 더욱 자유롭게 드러낸 순간이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았다. 스트레이키즈 창빈의 SNS를 통해 전해진 이번 청춘의 기록은 무더운 여름, 또 하나의 희망과 설렘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