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태, 무대마다 빛나는 존재감”…‘트롯男 1위’→다음 도전 향한 설렘

화려한 조명 아래 등장한 신승태는 무대를 압도하는 아우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불후의 명곡’에서 깊은 울림을 전하던 그의 목소리는 최근 ‘한일톱텐쇼’ 무대에서 유쾌한 에너지와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까지 더해지며 새로운 진화를 보여줬다. 실력으로 다진 내공과 국악 특유의 단단한 소리, 그리고 동료 가수들과의 완벽한 조화는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 그대로였다.

신승태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한층 선명하게 드러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여러 번 레전드 무대를 남기며 실력파 소리꾼의 위엄을 입증했고, 최근 ‘가요무대’에서는 ‘영일만 친구’로 안방극장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한일톱텐쇼’에서 신성, 김준수, 최수호 등 동료와의 환상적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감까지 뽐낸 그는 대중과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그의 방송에서의 존재감은 곧 공연장으로 이어졌다. 지난 5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단독 콘서트 ‘신바람’에서 신승태는 공연계 블루칩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오는 23일 전국투어 콘서트 ‘현역가왕2’의 수원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팬 투표에서 ‘트롯男 1위’에 이름을 올릴 만큼 폭발적 지지를 자랑해, 그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 관계자는 “신승태는 장르를 자유롭게 오가는 실력과 무대마다 동료들과의 세심한 조화를 보여주는 영리함을 고루 갖췄다”며 방송가에서 가장 신뢰받는 아티스트임을 강조했다. ‘불후의 명곡’, ‘한일톱텐쇼’ 등 무대를 가리지 않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팬덤의 뜨거운 응원은 신승태 앞에 새로운 길을 예고한다.

신승태가 출연하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수원 공연은 오는 23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