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별빛 아래 각성”…‘ICONIK’ 포스터 충격 공개→정규 1집 컴백 기대 심장 뛰다
투명한 별빛과 우주를 닮은 신비로움이 제로베이스원 아홉 멤버의 얼굴 위를 물들인다. 공식 SNS를 통해 선보인 ‘ICONIK’ 포스터는 눈길을 사로잡는 환상적 시선과 뜻밖의 감정선으로 정규 1집 컴백에 대한 설렘을 한껏 불지폈다. 긴 음악 여행 끝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 그 시작점에서 제로베이스원은 팬덤과 대중 모두의 마음을 한층 진지하게 두드렸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별빛이 내리쬐는 배경과 우주의 행성을 떠올리게 하는 인상적 시각이 깊이 깃들었다. 멤버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눈빛은 각자 다른 감정을 담은 채 서로를 비췄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이미지는 ‘ICONIC’의 마지막 철자를 ‘K’로 바꾼 ‘ICONIK’라는 표기법이 더해져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이는 제로베이스원만이 그릴 수 있는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미리 암시하며, 리스너들의 상상력을 견인했다.

단지 신곡을 알리는 예고가 아니라, 두 장의 포스터는 서로 다른 시선과 콘셉트로 이번 앨범에서 보여줄 세계관의 확장성과 창의적인 서사를 암시하는 장치가 됐다. 팬덤 ‘제로즈’뿐 아니라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진 이유다.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아홉 멤버가 데뷔 후 처음 시도하는 정식 앨범이자, 제로즈와 함께 걸어온 여정의 결정체다. 그룹은 5연속 밀리언셀러 및 ‘빌보드 200’ 차트 진입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세우며 K-팝의 또 다른 좌표를 그려왔다. 앨범명에는 ‘불가능은 없다’는 강인한 자기 확신이 담겨 멤버들의 각성과 포부가 곧 음악에 투영됐다.
연일 공개되는 콘셉트 포스터와 티저 이미지는 단순한 예고를 넘어,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적 변주와 성장 곡선을 극대화하는 장치로 기능하고 있다. 별과 우주로 연결된 상상력은 이번 ‘ICONIK’ 신곡을 통해 뉴 챕터로 확장될 전망이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는 9월 1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