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청담 플래그십 몰입”…구찌 컬렉션 만난 오후→절제된 가을 감성

따스한 오후의 빛과 정적이 감도는 공간, 배우 차승원이 자신의 온기를 닮은 가을을 담아냈다. 최근 차승원은 구찌의 첫 컬렉션을 만나는 순간을 직접 사진으로 남기며, 남다른 몰입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부드러운 회색 머헤어 니트 카디건과 클래식한 데님 팬츠, 로퍼 슈즈를 조합한 그의 스타일은 고요한 감각과 절제된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청담동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에 들어선 차승원은 깊은 브론즈 빛의 조각 오브제와 묵직한 어두운 커튼, 세련된 풍경 속에서 천천히 걷는다. 손끝으로 코트의 소재를 만지며 집중하는 그의 옆모습은 패션에 대한 태도마저 고요하게 전해진다. 옅은 미소, 차분한 표정, 그리고 그를 둘러싼 정제된 공기는 보는 이들에게도 편안한 여유를 선사한다.

차승원이 남긴 “뎀나의 구찌 첫 컬렉션, 청담플래그십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라는 간결한 문장 역시,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섬세한 안목을 동시에 보여줬다. 팬들은 “차승원표 세련미가 느껴진다”, “특유의 분위기가 남다르다”며 그의 스타일링과 분위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이번 게시물에는 고급스러운 소재의 온기, 절제된 포즈, 그리고 일상마저 감각적으로 녹여내는 차승원만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살아났다.

패션과 예술, 그리고 배우 차승원 본연의 아우라가 완벽하게 어울린 순간. 브랜드와 함께한 진중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