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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반등 후 하락 전환”…더즌, 거래량 확대 속 주가 변동성 커져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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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즌 주가가 15일 오전 장 초반 강세를 보인 뒤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일 대비 8.23% 하락한 5,690원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즌은 이날 시가 6,140원에 출발, 장중 한때 6,23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매도세가 강해지며 5,67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거래량은 4,519,528주로, 전일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거래대금도 약 263억 4,700만 원에 달하며 단기 투자 심리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며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더즌의 전일 종가는 6,200원이었으며, 장 초반 상승세와 달리 현재는 5,69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의 실적 개선 여부와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급증하고 변동성이 커진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며 “주요 기업 실적과 시장 전체 분위기 변화가 주가에 추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심리 위축과 매도세 지속 여부가 앞으로의 주가 흐름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변동성이 교차하는 구간에서 향후 흐름을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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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즌#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