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섬총각으로 변신한 힐링 한 컷”…‘섬마을 영웅’ 첫 포스터 속 설렘→섬 라이프 동경 높아져
해사한 미소로 스며든 임영웅이 새 예능 ‘섬마을 영웅’의 공식 포스터에서 은은하게 빛났다. 푸른 바다가 어루만지는 섬마을 풍경 아래, 임영웅과 친구들이 건네는 한 줌의 따뜻함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힐링의 시작을 알리는 듯하다. 완벽한 스타에서 무공해 섬총각으로, 그의 새로운 여정에 진한 기대와 궁금증이 포개진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임영웅, 과학 유튜버 궤도, 요리사 임태훈이 함께 꽃받침 포즈로 유쾌함을 전한다. 세 사람을 감싸는 포근한 마을의 분위기는 자연스런 섬살이의 무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며, 무계획 속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무공해 힐링 예능’의 기운을 전파한다. 도시의 소음을 덜고 섬마을 어른들과 동네 강아지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는 ‘임반장’ 임영웅, 그런 그의 색다른 일상은 곧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이 닿을 전망이다.

궤도는 아이디어와 재치로 현장을 밝히면서도 몸을 쓰는 일에는 취약한 맏형의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임태훈 셰프는 도시에선 스타였지만 섬에서는 든든한 ‘밥 아저씨’로, 생선 손질부터 아궁이 앞까지 섬마을 라이프를 단단히 받친다. 여기에 첫 게스트로 합류한 배우 이이경은 넘치는 친화력과 체력으로 섬마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각박한 현실과는 다른 따뜻한 연대를 완성한다.
‘섬마을 영웅’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자연과 진심으로 부딪히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예고한다. 오랜만의 예능 복귀를 선택한 임영웅은 팬들에게 한층 가까운 모습으로, 무대 위 때와는 사뭇 다른 아날로그 감성을 드러낸다. 완벽함 대신 따스함을, 솔직한 웃음과 거침없는 체험을 화면 가득 안긴다.
특별한 선물로 임영웅 정규 2집 ‘IM HERO 2’의 수록곡이 주제곡으로 처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역시 예능의 정서와 절묘하게 맞닿으며, 음악과 일상이 섞인 힐링의 미학을 선물할 예정이다. 앨범과 예능, 두 가지 행보가 만나는 순간 팬들의 설렘은 더욱 진하게 번진다.
총 4부작으로 펼쳐질 ‘섬마을 영웅’은 오는 26일 밤 9시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는 29일 정식 발매된다. 꾸밈없는 섬마을 친구로 돌아온 임영웅과 이들이 전할 따뜻한 변화가 시청자 마음에 아득하게 파동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