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텍 장중 40,700원 기록”…코스닥서 업종 평균 웃도는 상승세

한텍 주가가 8월 21일 오전 장중 40,700원에 거래되며 코스닥 시장에서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한텍은 전일 종가(40,500원)보다 200원(0.49%) 오른 40,7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가는 40,850원, 장중 최고가는 41,100원, 최저가는 40,200원으로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31,202주, 거래대금은 12억 6,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4,504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전체에서 163위다. 동일 업종 내 등락률이 0.09%를 기록한 것과 달리, 한텍은 0.49% 상승하며 업종 평균보다 높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3.65배, 배당수익률은 1.11%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 중인 한텍 주식 소진율은 3.31%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한텍이 단기적으로 대내외 증시 흐름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한텍은 최근 실적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 투자자의 점진적 유입 등으로 우호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당분간 코스닥 내 중견주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8월 들어 코스닥 전반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된 가운데, 업종별 실적 차별화와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에 따라 주가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향후 국내외 증시 상황과 기업 실적 발표가 한텍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