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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건국동 50mm/h 호우”…기상청, 침수 피해 우려에 행동요령 강조
사회

“북구 건국동 50mm/h 호우”…기상청, 침수 피해 우려에 행동요령 강조

윤선우 기자
입력

7월 17일 낮 12시 27분경, 북구 건국동 인근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며 침수 우려가 높아졌다. 기상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폭우 경보와 함께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기상청은 “북구 건국동 인근에 50mm/h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니 침수 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전하며, 공식 홈페이지와 국민행동요령 안내 사이트(cbs062.kma.go.kr)에서 대처 방법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속보] “북구 건국동 50mm/h 호우”…기상청, 침수 우려로 행동요령 안내
[속보] “북구 건국동 50mm/h 호우”…기상청, 침수 우려로 행동요령 안내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교통 통제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저지대 거주민의 신속한 대피, 하천변 접근 자제, 실내 대기 등 기본 수칙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기상청은 “무리한 외출이나 차량 이동을 삼가고, 비상 연락망과 행동요령 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동 요령으로는 위험지역 회피, 높은 지대로의 신속 이동, 실내 안전 확보 등이 포함됐다. 북구 건국동 인근 주민들은 하천 근처나 저지대 통행을 피하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곧바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당국은 앞으로도 실시간 기상 상황을 공지하며 신속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상청은 “호우 피해를 예방하려면, 안내되는 국민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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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북구건국동#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