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월드투어 현장 녹는다”…정규 4집 흥행→글로벌 팬심 폭발
반짝이는 조명 아래 트와이스가 다시 한 번 음악방송 무대의 중심을 장악했다. 긴 기다림 끝에 내놓은 정규 4집 ‘THIS IS FOR’는 트와이스의 오랜 내공과 새로운 도전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오롯이 그들의 색으로 가득 채워졌다. 타이틀곡의 힘찬 사운드와 섬세함이 어우러진 무대에는, 데뷔 10년을 건너온 아홉 멤버의 단단한 호흡과 깊어진 존재감이 묻어났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미국과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역시 빠르게 상위권을 지키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애정과 기대를 확인시켰다. 트와이스는 스포티파이에서도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걸그룹’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월드스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음악방송에서 ‘THIS IS FOR’의 퍼포먼스로 무대 위를 누볐다.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잇따라 오르며 강렬하면서도 따스한 에너지, 밝고 거침없는 메시지로 관객과 직접 소통했다. 팬들은 “10년이 지나도 완벽하다”, “매 순간 함께여서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그 열기를 환호로 쏟아냈다.
멤버들은 “음악방송에서 팬들과 다시 마주하니 행복하다. 신곡에 힘차게 담은 응원의 마음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름을 트와이스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고, 곧 펼쳐질 월드투어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규 4집의 성공에 힘입어 트와이스는 월드투어 일정에도 속도를 낸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질 월드투어 ‘THIS IS FOR’는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진정한 글로벌 걸그룹의 저력을 예고했다. 특히 360도 전면 개방 무대라는 새로운 시도로 관객과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도 약속됐다.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까지, 트와이스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앨범의 성과, 무대 위 퍼포먼스, 팬과의 호흡이 어우러져 더욱 짙어진 트와이스만의 아름다운 행보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진다.
트와이스는 개성 넘치는 음악과 무대로 팬들의 여름을 물들인다.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투어의 첫 문을 열며, 8월 2일에는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