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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청춘 감정 연기 절정”…‘그대로 있어주면 돼’ 뮤비에서 순수함 폭발→스윗 남친 매력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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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청춘 감정 연기 절정”…‘그대로 있어주면 돼’ 뮤비에서 순수함 폭발→스윗 남친 매력 궁금증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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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처럼 투명한 소년의 마음이 조용히 스며드는 순간, ‘그대로 있어주면 돼’ 뮤직비디오 속 유선호의 표정과 손짓은 한낮의 설렘과 달밤의 떨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해, 문세윤의 신곡 ‘그대로 있어주면 돼 (Feat. 애즈원)’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은 유선호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작은 감정선을 빈틈없이 그려내며 봄날 청춘의 얼굴을 보여줬다.

 

유선호는 영상에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다정한 남자친구로 등장해, 어색한 첫 만남부터 알 수 없는 설렘, 서툰 데이트의 두근거림, 달콤한 연인 사이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무엇보다 연인과의 갈등 앞에 살며시 머뭇거리는 장면에선 현실적인 고민과 깊은 감정의 파동을 고스란히 녹였고,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한해와 문세윤이 보내는 눈빛과 미묘한 표정이 뮤직비디오에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순수한 설렘이 깃든 순간”…유선호, ‘그대로 있어주면 돼’ 뮤비→스윗 남친의 감정 연기
“순수한 설렘이 깃든 순간”…유선호, ‘그대로 있어주면 돼’ 뮤비→스윗 남친의 감정 연기

재회하는 순간에는 유선호 특유의 따사로운 미소와 눈빛이 곡의 서정성과 맞물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겼다. 한해, 문세윤은 ‘가르쳐줘’, ‘벌써일년’에 이어 ‘그대로 있어주면 돼 (Feat. 애즈원)’로 축가와 프러포즈를 테마로 또 다른 이야기를 그려내며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즈원의 감미로운 음색, 두 아티스트의 환상적인 조합이 뮤직비디오의 감성을 배가했다.

 

유선호의 청량하고 순수한 매력은 곡에 담긴 영원의 약속이라는 메시지를 세밀하게 구현했다. 평범하고 소박한 순간들조차 빛나게 만드는 그의 연기는 극적인 흐름과 감정선을 극대화했고, 소년의 고민과 희망, 그리고 사랑의 강렬한 진심까지 모두 영상 속에 살아 숨 쉬게 했다.

 

이전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현실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내 호평을 받았던 유선호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교생실습’에서 학생들의 영혼을 통해 젊음을 유지하는 신비로운 이다이나시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드라마와 영화, 음악까지 세 장르를 오가며 쌓아가고 있는 배우 유선호의 내공은 한층 단단해지는 중이다.

 

짧은 영상 속 파란 하늘 아래 손을 내민 유선호의 모습, 재회의 환한 미소, 사랑의 설렘과 갈등, 기다림의 순간까지 모든 감정이 촘촘하게 담겼다. 진심을 얹은 그의 연기가 ‘그대로 있어주면 돼’ 뮤직비디오를 깊이 울리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해와 문세윤, 애즈원이 선보인 이번 신곡과 함께 유선호의 뮤직비디오 연기는 긴 여운을 남겼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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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그대로있어주면돼#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