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리, 솔직한 고민 담긴 러닝 고백”…모태솔로지만 커플 결말→현실 연애 궁금증 증폭
밝은 응원의 한마디로 무거운 마음을 다독이는 김승리의 진심 어린 글이 밑바탕에 깔렸다. 모태솔로라는 단어가 주는 외로움을 넘어, 누구보다 간절한 사랑의 시작을 꿈꿨던 김승리의 성장 이야기가 설렘과 여운을 안겼다. 소년 같은 미소 뒤에서 진실된 고민을 담아냈던 순간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파장을 남겼다.
김승리는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통해 대중과 가까워졌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고 시청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처음에는 의아하셨을 수도 있지만, 답답한 제 모습도 웃으며 받아들여 준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고 밝혀 그간의 마음고생을 잔잔하게 드러냈다.

이어 “사람으로서 완벽할 수 없기에, 부족한 점 역시 프로그램의 매력”이라는 말로 진솔한 자기 반성과 함께 “모든 출연자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당부로 글을 마무리했다. 김승리는 “고민이 많을 땐 러닝 하라”는 재치 있는 응원도 남겼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 경험이 없는 남녀가 첫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 리얼리티다. 김승리는 프로그램 내에서 강지수를 최종 선택했고, 강지수 역시 김승리를 택해 커플이 됐다. 특히 이들의 로맨스가 현실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또 다른 최종 커플인 하정목과 박지연은 프로그램 이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생으로 글로벌 마케터로 알려진 김승리는 “하나하나 배워가며 성장하고 있다”는 고백을 덧붙이며, 현실의 고민 속에서도 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음을 전했다. 연애에 서툰 이들의 첫 시작을 응원하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다양한 반응을 남기며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열었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