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지현 마라탕 비법 전격 해부”…나 혼자 산다, 폭염 뒤흔든 삼계탕 도전→신개념 레시피 궁금증 고조
엔터

“박지현 마라탕 비법 전격 해부”…나 혼자 산다, 폭염 뒤흔든 삼계탕 도전→신개념 레시피 궁금증 고조

윤선우 기자
입력

이른 초복 무더위가 일상에 몰려오던 금요일, 박지현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는 신개념 보양식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온 박지현은 오랜만에 화면을 채우면서, 대림 전통시장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삼계탕 레시피를 개발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었다. 당당하게 “제가 바로 마라탕 1세대”임을 밝힌 그는, 얼얼하고 진한 현지의 맛을 찾아 시장 곳곳을 누비며 완벽한 식재료 선정에 몰입했다.

 

익숙한 손길로 중국 식료품점을 방문한 박지현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거침없이 상인들과 소통해, 현지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 과정에서 “어릴 적 중국에서 2년간 살며 웅변 대회를 대표로 참가했던 추억이 있다”고 고백, 셀럽으로서의 다채로운 이력을 은근히 드러냈다. 이에 따라 마라탕 특유의 향신료부터 다양한 중식 식재료 구입까지 박지현의 손길은 막힘없이 이어졌다.

“마라탕 1세대의 황홀 레시피”…박지현, ‘나 혼자 산다’서 마빡 삼계탕 도전→무더위 잡을 비법 공개 / MBC
“마라탕 1세대의 황홀 레시피”…박지현, ‘나 혼자 산다’서 마빡 삼계탕 도전→무더위 잡을 비법 공개 / MBC

집으로 돌아와 직접 닭 손질에 나선 박지현은 비장의 조미료와 직접 배합한 마라 소스를 활용해 ‘마빡 삼계탕’을 완성하기 시작했다. 어둡고 진한 색을 머금은 갈색액체가 냄비에 들어갈 때 박지현은 “이게 바로 킥이에요”라고 말하며, 재치있게 레시피의 핵심을 감췄다. 시청자들은 마라 베이스와 삼계탕 본연의 깊은 풍미가 만나는 장면에 한층 더 호기심을 쏟았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박지현이 팔까지 걷고 땀을 닦으며, 자신의 손으로 완성한 삼계탕 국물을 천천히 음미했다. 닭다리를 두 손으로 움켜쥔 채, “마라의 얼얼함이 보양의 진정한 묘미와 섞인다”며 속 깊은 만족감을 털어놓았다. 단순히 이색적 레시피를 넘어, 박지현만의 열정과 조리과정이 어우러진 한그릇이 황홀함과 위로를 전했다.

 

무엇보다 ‘마빡 삼계탕’으로 폭염에 지친 기력을 빠르게 회복한 모습은, 몸과 마음을 위한 보양의 의미를 유쾌한 임팩트와 함께 재해석했다. 도전적이면서도 따뜻했던 하루, 박지현의 색다른 시도가 전달한 에너지와 서사가 오랫동안 잔상을 남겼다. 박지현이 선보인 마라 소스와 이색 레시피의 매력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나 혼자 산다’에서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윤선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지현#나혼자산다#마빡삼계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