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미스터리 열연”…신비한TV서프라이즈, 긴장감 폭발→깜짝 변신 궁금증
밝은 미소로 무대를 수놓던 전소미가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통해 미스터리한 서사의 한가운데로 들어섰다. 색다른 분위기의 여성으로 분한 전소미는 예능과 음악 무대를 오가며 자신만의 진한 감정선을 그렸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집중력과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전소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여운을 남겼다.
전소미는 ‘언빌리버블 스토리’에서 오랜 팬임을 밝혀온 김하영과 함께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산길을 내달리는 고난도 연기부터 신비스러운 흰 원피스와 가발까지, 어떤 디테일도 소홀함 없이 직접 준비하며 현장에서 존재감을 뚜렷이 각인시켰다. 특히 앵무새와 교감하는 진심 어린 눈빛과 일화 속 구원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밀도 있게 표현해, 팬들은 물론 동료 배우와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 역시 “험한 환경 속에서도 힘든 기색 없이 캐릭터에 몰입했다“며 그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신곡 ‘엑스트라’ 컴백 이후 다양한 무대를 소화하고 있는 전소미는 직접 경험을 쌓은 예능 촬영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성장한 내면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미가 맡은 인물이 선물하는 앵무새를 매개로 미스터리가 전개되는 스토리는, 새로운 캐릭터 해석과 서사적 진폭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한편 전소미는 7월 19일 서울 팬미팅에 이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팬 투어도 진행하는 등 글로벌 팬심을 끌어안았다. 감정에 더욱 솔직해진 신곡으로 무대 위와 스크린 속에서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고 있다. 전소미의 깜짝 연기가 담긴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7월 27일 오전 10시 40분 시청자 곁을 찾아가며, 전소미는 다음 달 11일 두 번째 EP ‘카오틱 & 컨퓨즈드’로 또 한 번 깊고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