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 탑백귀 심사단 집결”…정재형·차태현, 감성 경쟁의 무대→첫 방송 전 궁금증 폭발
낯선 무대를 기다리는 설렘과 함께 ‘우리들의 발라드’가 9월 첫 발을 내딛는다. 대표 탑백귀 심사단으로 정재형과 차태현이 나선 가운데, 발라드 명곡에 숨결을 불어넣을 새로운 목소리들의 탄생이 예고돼 음악팬들의 마음이 고동친다. 감성의 깊이를 더하는 아홉 명의 심사단과 대중의 참여가 교차하는 이번 오디션에서, 익숙했던 멜로디는 전혀 다른 뜨거움으로 다시 태어난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인생의 한 페이지마다 울려 퍼진 발라드 명곡을 재해석하며, 차세대 감성 보컬을 발굴하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K팝스타’, ‘더 팬’, ‘가요대전’ 등 다채로운 SBS 음악 콘텐츠를 빚어낸 정익승 PD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치밀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모은설 작가의 만남으로 더욱 깊어진다. 무엇보다도 탑백귀 심사단인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미미가 선사할 다채로운 시선이 오디션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일반 대중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음악 오디션의 경계를 허문다. 프로그램은 발라드를 사랑하는 150인의 팬들과 전문가가 뒤섞여, 진정성 넘치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뮤지션을 응원하는 진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에 함께할 일반인 탑백귀 심사단원을 모집하고 있어, 17세 이상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출발선 위에서 색다른 만남이 이뤄진다.
연출과 심사단의 조합, 그리고 시청자 참여까지 더해진 ‘우리들의 발라드’는 기존 오디션이 가진 형식적 틀을 넘어, 감정의 진폭을 나누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안방극장에 잔잔하지만 큰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특별한 감성 보컬의 탄생을 그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9일부터 SBS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