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WILD CHERRY’ 하이라이트 압도”…폭발적 음색 속 여름을 뒤흔들다→팬심 기대 치솟는다

눈부신 여름 햇살 아래 아이칠린이 네 번째 미니 앨범 ‘WILD CHERRY’로 청량한 음악의 물결을 펼쳤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빚어내는 개성 강한 무드와 자유로움, 팬들은 신곡의 다채로운 감성에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머뭇거림 없이 체리를 쥔 손, 선명하게 클로즈업된 진한 빛의 체리, 그리고 손가득 채워진 체리들이 화면을 수놓으며 네 곡의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공개된 메들리에서는 ‘XL (Extra Love)’를 필두로 ‘애피타이저(Appetizer)’, ‘글래스 하트(Glass Heart)’, 그리고 리믹스 버전까지 앨범을 대표하는 곡 네 트랙이 정제된 사운드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칠린 특유의 맑으면서 힘 있는 음색, 감각적으로 다듬어진 보컬의 매력은 영상의 몽환적인 이미지 연출과 어우러져 팬심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이번 앨범 ‘WILD CHERRY’는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지난 디지털 싱글 ‘프리퀄(Prequel)’에서 확장된 아이칠린만의 보이스와 음악적 색채를 한층 폭넓게 담았다. 타이틀곡 ‘XL (Extra Love)’는 사랑의 감정을 XL 크기, 특별한 엑스트라 러브로 빗대어 그루비한 리듬과 R&B 댄스팝 요소로 풀어냈고, 그 진한 감성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영상 공개와 동시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어김없이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팬들은 개성적인 비주얼 연출부터 다양한 음색, 듣기만 해도 빠져드는 멜로디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무엇보다 아이칠린은 이번 신보로 새로운 음악적 챕터를 시작하며 서머 퀸으로의 변신까지도 예고했다.

아이칠린의 미니 4집 ‘WILD CHERRY’는 7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되며, 본격적인 서머 가요계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서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