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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아이에게 건넨 조용한 사랑”…해안도로에서 번진 미소→마음 적신 한마디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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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의 낮은 햇살이 바다를 스치며 부드럽게 퍼진 순간, 배우 류경수는 한적한 해안 도로 위에서 아이와 함께 평온한 시간을 보냈다. 환하게 미소 지은 얼굴, 가슴 언저리를 간지럽히던 작은 손끝, 그리고 꾸밈없는 고백이 더해지며 잔잔한 온기가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겼다. 류경수는 아이와 마주 선 채 “사랑해. 진짜 많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고, 그 말에는 담백하게 녹아든 진심이 또렷하게 전해졌다.

 

사진 속 류경수는 짙은 갈색 재킷에 검은 이너를 매치했고, 차분하게 다듬어진 짧은 머리와 따뜻하게 머금은 미소가 조용한 여운을 남겼다. 바다와 파란 하늘, 그리고 멀리 이어지는 방파제는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었고, 아이와 맞닿은 순간은 일상 속 잊기 쉬운 감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담담한 표정, 아이의 동그란 실루엣이 어우러지며 평온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배우 류경수 인스타그램
배우 류경수 인스타그램

류경수의 나직한 한마디에 팬들은 감동으로 화답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사진 한 장에 위로를 받는다”는 진심 가득한 응원이 이어졌고, “평범한 하루가 특별해 보인다”, “아이와 함께한 순간이 부럽다” 등 일상 속 행복에 대한 공감도 더해졌다.  

 

최근 류경수는 촉감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일상 사진을 자주 공유하며, 더욱 편안해진 온기를 팬들과 가까이 나누고 있다. 배우로서의 무대 밖, 인간 류경수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울림이 소박한 사진 한 장에 그대로 녹아들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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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인스타그램#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