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박선영, 물 위 커플룩 설렘”...수상레저 데이트 속 인공호흡 제안→두근거림 폭발
가평의 푸른 물 위, 김일우와 박선영이 오렌지빛 커플룩으로 등장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고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물들였다. 익숙한 눈빛 교환과 농담이 오가던 두 사람은 여름 햇살 아래 수상레저 ‘빠지 데이트’를 즐기며 뜨거운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신랑수업’ 175회에서 물 공포증에도 아랑곳없이 김일우의 박력 있는 리드에 박선영은 수줍은 미소로 화답하며, 자연스러운 설렘이 차오르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통하는 오렌지 컬러의 커플룩에 스튜디오 멘토들은 “천생연분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일우는 이색적인 수상스키 장소를 소개하며 “오늘만큼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선영은 “오빠 믿고?”라며 조심스러운 기대를 내비치며 두 사람만의 로맨틱한 시작을 알렸다.

수상스키, 놀이기구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도전 중 김일우는 여유 있는 실력자처럼 보였지만, 뜻밖의 난관과 실수에 어색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때 박선영의 “오빠, 인공호흡 해줄까?”라는 장난기 가득한 발언이 현장을 환하게 채웠고, 즉각 스튜디오를 웃음과 놀라움으로 뒤흔들었다. 이승철을 비롯한 멘토진도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며, 따스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같이 맞춘 듯 선명했던 커플룩, 시원한 물살 위에서의 도전 그리고 두근거리는 장난까지, 김일우와 박선영은 작은 대화마저 공감과 울림을 남기는 커플로 그날의 낭만을 완성했다. 진한 여운을 남긴 이들의 수상레저 데이트는 6일 밤 9시 30분 ‘신랑수업’ 175회를 통해 그 전부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