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장중 1.01% 상승”…시총 14조5,946억 원, 업종 대비 강세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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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0월 30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1%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8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LG전자는 전날 종가(88,800원)보다 900원(1.01%) 오른 89,700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89,100원에 출발했으며, 장중 89,000원에서 90,200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됐다.
현재 시점에서 LG전자는 시가총액 14조 5,946억 원으로 코스피 45위에 올랐다. 거래량은 109,690주, 거래대금은 98억 1,200만 원에 달한다.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은 31.71%로 집계됐다.

LG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2.00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27.40배)보다 낮은 상태다. 업종 평균 등락률이 0.81% 오른 가운데, LG전자는 1.01% 상승하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업종 평균 대비 탄탄한 흐름에 주목하며, 외국인 지분율 변화와 PER 수준도 관망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동일업종 대비 낮은 PER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뒷받침할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수급과 업황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당분간 업종 내 벨류에이션과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기업 실적 발표와 국내외 경기 흐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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