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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송해 가요제, 트롯맨 재회”…이찬원 뭉클 고백→임영웅 초창기 사연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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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송해 가요제, 트롯맨 재회”…이찬원 뭉클 고백→임영웅 초창기 사연 먹먹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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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뜨거운 무대의 서막이 올랐다. 음악 예능의 자존심을 증명해 온 ‘불후의 명곡’이 ‘송해 가요제 특집’으로 시청자 곁을 다시 찾는다.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인 이찬원을 비롯해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까지, 여섯 트롯맨의 만남이 만들어 낸 감동의 물결은 한순간에 그 시절로 관객을 이끈다.

 

오랜 시간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불후의 명곡’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과거 무명 시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故 송해와 인연을 맺었던 이찬원과 트롯맨 5인은 송해와 함께 한 한 장면, 한 소절마다 각자의 청춘과 땀,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방송 당시 기록했던 시청률 13.3%는 그들이 주었던 울림의 깊이를 뒷받침한다. 송해의 생전 영상과 따스한 미소가 다시 소환되는 이번 특집은 한층 특별한 빛을 더하며, 자연스레 트롯 6인방의 애틋한 추억도 오롯이 되살아난다.

'불후의 명곡' 그때 그 감동, 다시 한번! '송해 가요제 특집'→이찬원 등 트롯맨 6인 총출동
'불후의 명곡' 그때 그 감동, 다시 한번! '송해 가요제 특집'→이찬원 등 트롯맨 6인 총출동

이찬원이 MC로서 다시 선보이는 풋풋한 매력,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데뷔 초 진솔한 에피소드와 성장의 서사는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공감의 여운을 전한다. 노래가 끝난 뒤에도 마음속 깊이 남은 그들의 진심과 용기를 통해, 송해가 남긴 음악의 온기와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인연은 크고 작은 파도를 일으킨다.

 

여섯 트롯맨의 무대와 함께 ‘불후의 명곡-송해 가요제 특집’은 한 주를 물들이는 명실상부 화제의 방송이 될 전망이다. 한편, 순연된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8월 2일과 8월 9일에 각각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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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불후의명곡#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