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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142위 등극”…인벤티지랩, 강세 속 거래대금 74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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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142위 등극”…인벤티지랩, 강세 속 거래대금 740억 돌파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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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이 9월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종가 기준 2.46% 상승하며 장중 54,2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오후 2시 12분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 오른 5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시가 52,900원에서 시작해 최고 57,500원, 최저 51,200원까지 등락을 보였으며, 6,300원의 고저 변동폭을 보였다.  

 

총 1,368,471주가 활발히 거래되며 거래대금도 741억 3,400만 원에 달했다. 이로 인해 인벤티지랩의 시가총액은 5,842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에서 142위에 올랐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61% 상승에 그친 가운데, 인벤티지랩은 이보다 높은 2.46%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시장에서 인벤티지랩을 바라보는 시선은 변동성에 주목한다. PER(주가수익비율)은 75.38로 동일 업종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율은 전체 상장 주식수 1,075만 9,313주 중 0.85% 수준인 91,989주에 머물렀다.  

 

현장에서는 변동폭 확대와 거래량 증가에 따라 매매 주체별 영향력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기관, 외국인 등 주요 투자자들의 전략 변화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 심리가 요동치는 모습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코스닥 내 제약·바이오주 등 유동성이 높은 종목과 인벤티지랩의 동조화 현상에 주목한다. 기업 업황이나 시장 수급 변화에 따라 단기 급등락이 반복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PER이 업종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며 “기관·외국인 투자 비율 변화에 따라 향후 주가 방향성이 바뀔 여지가 크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거래량 급증이 지속될 경우, 시장 내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함께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정책과 시장 동조 현상을 면밀히 살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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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코스닥#외국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