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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밤하늘을 가른 다정한 손끝”…폭군의 셰프 촬영장→진명대군 母의 숨은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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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밤하늘을 가른 다정한 손끝”…폭군의 셰프 촬영장→진명대군 母의 숨은 찬사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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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조명 아래 임윤아와 김강윤이 함께한 드라마 촬영장은 상냥한 온기로 가득했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연지영 역을 맡은 임윤아가 촬영장 내 세심한 배려로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진명대군을 연기하는 김강윤의 어머니가 직접 전한 인스타그램 미담이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공개된 모니터 영상에서 임윤아는 야간 촬영 내내 배우들에게 달려드는 벌레를 애써 쫓아주며, 현장을 지키는 이들에게 사려 깊은 다정함을 보여줬다. 김강윤 어머니는 "밤이 깊어지자 조명 아래 모여든 벌레들이 배우들에게 몰려드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전하며, 임윤아가 진명대군 역 아들 곁으로 다가와 직접 벌레를 처리해주던 모습을 따뜻하게 기억했다. 이어 "이토록 다정한 연지영(임윤아)에게 일찍이 고초를 겪게 해 미안하다"는 속마음도 덧붙여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소녀시대 임윤아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임윤아 인스타그램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와 절대 미각의 폭군이 얽히며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임윤아는 시간이 멈춘 듯한 조선에서 이채민이 연기한 폭군 이헌과 미묘한 케미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거듭된 호평에 힘입어 연이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최근 9회, 10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12부작 드라마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아졌다. ‘폭군의 셰프’는 넷플릭스와 티빙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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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폭군의셰프#김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