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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150만 흥행 돌풍”…하나에 나츠키→관객, 압도적 감상 속 눈물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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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150만 흥행 돌풍”…하나에 나츠키→관객, 압도적 감상 속 눈물의 여운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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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경이와 깊은 여운이 교차하는 만남,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관객 150만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휩쓸었다.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게 지키는 이 작품은 현장 내내 숨죽인 몰입과 감동의 물결 속에서, 관객의 뜨거운 박수와 눈물로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원작 만화의 강렬한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한 점, 그리고 카마도 탄지로와 귀살대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그려내는 필사의 투쟁이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마츠오카 요시츠구 등 인기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 캐릭터의 생명력을 한층 높였다는 점도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네이버 평점 9.29, 롯데시네마 9.6, CGV 골든에그 96% 등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가 관객 성원과 작품성을 입증한다. 실제 관람객은 “최고의 영상미와 최정상의 사운드, 감동과 서사까지 모두 잡은 가족 영화”, “여운이 멈추지 않는 감각적 체험” 등 호평을 남겼다. 남녀노소 각기 다른 포인트에서 매력을 찾으며, 관객 각자의 기억 속에 짙은 인상을 남겼다.

애니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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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회상 장면의 빈도와 플래시백 구성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함께 나왔다. 등장인물의 감정이 곡진하게 전해지는 한편, 참신한 전투와 긴장감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때로 과도한 설명이 흐름을 끊는 듯해 2회차 관람에는 무리가 있다는 냉정한 평가도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흥행과 후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무한성편의 행보는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카마도 탄지로 역 하나에 나츠키, 아가츠마 젠이츠 역 시모노 히로가 직접 참여하는 내한 스페셜 GV와 레드카펫 행사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각 극장별 특전 이벤트도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극장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115만 관객을 넘어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애니메이션 영화의 새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러닝타임 155분,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며, 쿠키 영상은 준비돼 있지 않다. 한편, 작품은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발판 삼아 새 장르 신드롬으로 극장가에 잊을 수 없는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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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귀멸의칼날무한성편#하나에나츠키#박스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