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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해맑은 일상…현빈과 아들 품은 미소→7년 만에 스크린 복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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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해맑은 일상…현빈과 아들 품은 미소→7년 만에 스크린 복귀 예고”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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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빛으로 촬영된 빨래 영상은 손예진의 일상에 잔잔한 온기를 더했다. 손예진은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통해 방학이 끝나면서도 평화로운 마음을 드러내는 글과 함께, 육아와 집안일의 고단함 속에서도 특유의 여유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영상 속 빨래는 그녀의 일상과 가족에 대한 소박한 애정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방학이 끝나면서 아이와 함께 뛰노는 시간이 잠시 멈췄지만, 손예진은 스케줄을 앞둔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집안 곳곳을 돌보며 자신의 시간을 다시 마주한 손예진에게 가장 소중하고도 자랑스러운 존재는 여전히 아들임을 다양한 SNS와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특히 지난 봄에는 보그 코리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휴대폰 배경 화면으로 아기 사진을 공개하며 모성애 가득한 미소를 자아냈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 인스타그램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두루 품은 손예진은 긴 공백 끝에 영화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서 주인공 미리 역을 맡아 지난 세월 내공을 극대화한다. 미리는 남편 만수의 실직을 함께 견디며, 고단함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중심으로 가족을 지키는 캐릭터다. 손예진만의 섬세한 감정선과 박찬욱 감독의 날카로운 시선이 만날 장면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영화는 이루었다고 여겼던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평범한 가장 만수의 분투를 담는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오는 9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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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어쩔수가없다#현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