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팬미팅 현장서 터진 고백”…진심 녹인 편지→전국투어 앞의 뭉클한 다짐
밝은 미소로 연세대학교 대강당을 가득 채운 황영웅은 팬들과 만남의 설렘 속에서 잊을 수 없는 온기를 선사했다. 자신의 등신대 옆에 서 있는 팬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황영웅의 표정에는 뭉클한 감동이 스며들었다.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가 그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말 한마디와 눈빛,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가득 전해졌다.
이번 팬미팅 현장에서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졌다. 황영웅이 직접 전한 편지는 모두의 마음을 물들였다. 그는 “사랑하는 파라다이스 여러분, 황영웅입니다. 말없이 기다려주시고, 흔들리지 않고 믿어주시고, 함께 걸어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상처받지 않도록, 흔들리지 않도록, 그리고 제가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도록 이제는 제가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밝혀, 깊은 신뢰와 존중을 드러냈다.

이어 “저에게 파라다이스는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름이자 가장 소중한 책임입니다”라고 덧붙인 황영웅은 무대를 넘어 삶 전체에 걸친 감사와 다짐을 담아냈다. 아울러 “황영웅과 파라다이스 목마른 인생을 채워줄 서로의 ‘파라다이스’가 돼주기를, 영원히 함께 나눌 쉼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라는 마지막 메시지로 팬심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세 번의 뜨거운 여운을 남기고 막을 내린 연세대학교 대강당 팬미팅 이후, 황영웅은 더욱 내밀한 책임감과 애정으로 새로운 여정을 준비 중이다. 황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황영웅 콘서트] 오빠가 돌아왔다!’는 10월 18일과 1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노천극장을 시작으로, 11월 15일과 16일 대구, 11월 22일과 23일 인천, 그리고 11월 29일과 30일 울산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